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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교훈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 - 유비이야기

by Tman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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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Tman입니다~

혹시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 이렇게 하는 게 맞긴 한 건가?', '이 정도 했는데 안되면 포기해야하는 건가?'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다고 느끼지만, 뭔가 결과물이 뚜렷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늘 막막하고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오늘은 그럴 때 위로가 되는 한 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삼국지 들어보셨죠??ㅎㅎ 거기에 나오는 '유비' 라는 인물의 이야기인데요.

유비가 어느 스승을 찾으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가는 도중 큰 강을 하나 만났는데, 강에 다리가 없어서 그냥 바지를 걷고 건너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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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절반정도를 건넌 시점에 한 연로하신 분이 뒤에서 소리칩니다.

'거기 귀 큰 놈아! 이 늙은이도 내를 건너야겠으니 냉큼 이리 건너와 나를 업거라!'

 

말투가 참...ㅎㅎ 요즘말로 꼰대신가 싶을정도로 기분 나쁘게 말씀하시죠??

 

사실 유비도 비슷하게 느꼈다고 합니다. 기분이 나빴지만, 연로하신 분이기도 했고, 이미 젖은 김에 좋은 일 한 번 한다는 생각으로 노인을 업고 강을 건넜습니다.

 

그런데 연로하신 분이 고맙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건너편에 짐을 놓고 왔다며 다시 자기를 업어달라고 화를 냈습니다.

그래서 유비는 자신이 건너가 짐을 가져오겠다고 했지만, 노인은 자기가 가야한다며 화를 냈습니다.

유비는 잠시 생각하다 다시 노인을 업고 강을 건너가 짐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노인이 웃으며 물었습니다.

네가 이 늙은이를 두 차례나 업어 강을 건넌 까닭이 무엇이냐?

이에 유비가 말했습니다.

 

제가 거절하고 가버렸다면, 어르신을 업고 강을 건넌 처음의 수고마저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첫 번째 수고로움에 두 배의 의미를 얻게 되는 것이죠.

 

처음에 제가 언급했던 질문들을 기억하십니까?

우리는 뭔가 시작했을 때, 바로 어떤 결과가 보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흔히 시간낭비라고 느끼기도 하고, 결국 도중에 포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렇기에 처음에 들였던 노력이 허사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시작한 일이라면 끝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다면, 잘되었을 때 성취감을 얻을 것이고, 혹시나 잘 되지 않더라도 '경험'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다음 도전에 도움이 되는 힘이 되어줄 겁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전하는 모든 일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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