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어나는 사람 2 - 패트리샤 휘웨이

안녕하세요~Tman입니다~ 오늘은 역경을 극복한 사람 두 번째 이야기 입니다. 

바로 '패트리샤 휘웨이'인데요. 

이 분은 영국에 사는 커리어 우먼이었습니다.

그런데 40세가 되던 해에, 일을 포기하고 전업주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녀 조지때문인데요.

조지는 간질과 주의력 결핍, 심지어 만성유아 설사증후군도 있었습니다.

패트리샤는 그런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 일을 포기했습니다.

 

패트리샤는 아이를 돌보면서 한 가지 생각을 갖게 됩니다.

바로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아이의 상태를 더욱 나쁘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TV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문제가 설사와 자폐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패트리샤는 아이에게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만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또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 역시 아이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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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또 하나의 문제가 닥치게 되는데요.

바로 글루텐과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패트리샤는 아이가 먹는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아이의 상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패트리샤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음식 산업을 바꾸는 일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영국 최대 유통회사인 테스코의 경영진에게 직접 편지를 씁니다.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경영진에게 전했는데, 

테스코 경영진은 패트리샤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테스코는 패트리샤에게 알레르기 환자용 식품 개발을 맡겼고, 

그 결과 패트리샤는 영국의 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인물로 떠오르게 됩니다.

 

아이 때문에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잃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패트리샤는 오히려 더 화려한 경력을 쌓게 됩니다.

만약 패트리샤에게 회복탄력성이 부족했다면, 아마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좌절하여 하루하루를 보냈을 겁니다.

(여기서 언급한 회복탄력성이란 '역경과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을 가리킨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Tman의 '회복탄력성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man.tistory.com/8)

 

패트리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기보단, 그 상황을 이겨냄으로 도약의 발판을 얻기를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